'불청' 김찬우, 과거 톱스타였다는 소개에 "잠깐 그랬다" 겸손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김찬우가 자신의 전성기 시절에 대해 겸손한 태도를 유지했다.

4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불청 외전-외불러'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찬우를 비롯해 가수 박준형, 에일리, 정승환, 외국인 방송인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 멤버들은 한 곳에 모여 70-80년대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때 그룹 god의 멤버 박준형이 김찬우에게 "유명한 홍콩 스타같은, 형은 예전에 약간 그런 과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박준형이 외국인 멤버들에게 "이 형이 그때 진짜 톱스타였다"고 소개하자 김찬호는 "아유, 뭘"이라며 부인했다. 박준형이 거듭 "형.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고 거듭 말하자 김찬호는 "잠깐 그랬을 수도 있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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