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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먼데이키즈(이진성)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대한 전국민적 우려와 확산 방지 및 관객 보호 차원에서 숙고 끝에 콘서트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진성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7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 예정이던 'Tempo In Ballad 첫 번째 이야기 '먼데이키즈' 콘서트'가 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3월 20일 오후 8시로 최종 연기됐다"고 알렸다.
이어 "대관 사정으로 무기한 연기하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멀리까지 차편 예매해서 일정 잡으신 분들 많을 텐데 번거롭게 해 드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멜론 티켓,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내에 안내글은 모두 새로운 날짜로 바뀔 예정이며 환불을 원하시는 분들은 각 예매처(멜론 티켓,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수수료 없이 무료로 환불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제발 이 바이러스가 잦아들어 따뜻해질 때쯤 늦지 않게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하며 건강이 최우선 임을 당부했다.
[사진 = 먼데이키즈 컴퍼니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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