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박신혜가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스릴러, 영화 '콜'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콜;은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지난 2003년 데뷔 이래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등 장르를 불문하고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과 남다른 존재감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아온 박신혜.
그런 그가 이번 작품에서 서연 역할을 맡아 이제껏 본 적 없는 강렬한 연기 변신을 펼칠 예정이다.
박신혜가 맡은 서연은 20년 전, 같은 집에 살고 있는 영숙(전종서)과 우연히 전화 한 통으로 연결된 뒤 과거를 바꾸려는 인물.
박신혜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에 따른 헤어, 의상 스타일 등 외적인 변신은 물론 섬세한 감정 변화까지 완벽하게 표현하며 강렬한 존재감으로 극을 이끌어나간다.
실제로 박신혜는 "지금까지 도전해보지 않은 장르이고 서연 캐릭터가 매력적이었기에 '콜'을 선택하게 됐다. 서연은 제가 이제껏 맡았던 정의로운 캐릭터들과는 상반된 면모를 지녀 굉장히 새로웠고 연기하는 동안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출을 맡은 이충현 감독은 박신혜에 대해 "경험이 많아 단단한 힘을 지닌 배우다. '콜'에서 중심이 돼 영화를 이끌어 갔기에 그가 장르 영화도 잘 소화할 수 있음을 증명하게 될 것"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콜'은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NEW]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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