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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양세종이 '낭만닥터 김사부2'에 깜짝 등장하며 향후 역할에 기대감을 모았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이길복)'에서 양세종이 우정 출연했다. 그는 지난 2016년 방영된 시즌1에서 도윤완(최진호)의 아들 도인범 역으로 열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주연(윤아름)은 김민재(박은탁)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돌담병원에 내려오길 진짜 잘한 거 같다. 여기 내려오면 매일매일 내가 살아있음을 박진감있게 느낄 거라고 누가 말해줬었다"며 의문의 인물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근데 진짜 사건, 사고도 많고 환자도 많다. 그리고 좋은 사람들도 정말 많다"고 전했다. 윤아름의 말에 박은탁이 "누구한테 그런 얘기를 들었냐"고 묻자 윤아름은 "있다. 어떤 까칠한 사람"이라고 말하며 의문을 남겼다.
이어 등장한 장면에서 검은색 코트를 입은 양세종이 등장했다. 그는 핸드폰에 뜬 윤아름이란 이름을 보고 살며시 미소 지으며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다.
10초도 안되는 짧은 시간 동안 얼굴의 일부와 뒷모습이 나온 것 뿐이지만, 시청자들은 양세종을 단번에 알아보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현재 메인 커플인 배우 안효섭과 이성경의 러브라인보다 더한 인기를 얻고 있는 소주연과 김민재 커플에게 위기가 찾아온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낭만닥터 김사부2'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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