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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승현이 뮤지컬 남자 주인공을 역을 꿰찬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트롯 쇼 뮤지컬 트롯연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승현은 "클럽 홀리데이에서 친형 같은 형을 잃고 혼자 곡을 쓰며 자란 차도훈 역을 맡았다"며 인사했다.
김승현은 "홍록기 형과 인연이 있다"며 "1998년에 힙합을 다룬 뮤지컬을 같이 했다. 그때 인연으로 2020년도엔 트로트란 음악 장르로 다시 만나 너무 반가웠다. 트로트가 대세인데 저도 살림하며 대세가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국내 최초 대작 트롯 뮤지컬을 표방하는 '트롯연가'는 전국 각지 트롯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트롯가수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기획됐다. 가수 홍경민과 배우 김승현을 주축으로 방송인 정가은, '미스트롯' 정다경, 김소유, 하유비, 강예슬 김희진, 박성연, '미스터트롯' 영기, 방송인 홍록기, 뮤지컬배우 김나윤 등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트롯연가'는 3월 12일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첫 포문을 연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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