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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LA 다저스가 로스 스트리플링까지 LA 에인절스로 보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가 에인절스와의 트레이드로 외야수 작 피더슨 외에 스트리플링도 보낸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전날 피더슨을 내주고, 내야수 루이스 렝기포를 받아오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여기에 스트리플링 카드가 더해지며 유망주를 추가로 받을 전망이다.
1989년생인 스트리플링은 2016년 빅리그에 데뷔해 선발, 불펜을 오가며 통산 136경기 20승 24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32경기(15경기 선발) 4승 4패 평균자책점 3.47을 남겼다.
스토브리그서 연이어 대어를 놓친 다저스는 최근 공격적인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을 보강하고 있다. 지난 5일 보스턴, 미네소타와 대형 삼각 트레이드를 실시하며 외야수 무키 베츠, 좌완 투수 데이빗 프라이스를 영입했다. 반대급부로 알렉스 버두고가 보스턴, 마에다 겐타가 미네소타로 각각 향했다.
[로스 스트리플링.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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