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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류덕환의 믿고 보는 연기가 시작된다.
오는 3월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 연출 이정흠)'는 경계에 선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이런 가운데 6일 제작진은 류덕환(이선우)의 촬영현장 스틸을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매 작품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류덕환의 진가가 오롯이 담겨 있어 기대를 더한다.
공개된 사진 속 류덕환은 교단에 서서 아이들에게 무언가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다정한 눈빛과 미소는 물론 단정한 옷차림과 깔끔한 스타일링까지. 우리가 한 번쯤 만나봤을 법한 친근하고 친절한 선생님의 모습 그 자체이다. 류덕환의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엿볼 수 있다.
무엇보다 기대되는 것은 류덕환의 믿고 보는 연기다. 지금껏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을 선보인 류덕환은 매 작품 캐릭터에 딱 맞는, 완벽한 연기로 작품의 깊이를 더해왔다. 그런 류덕환이 아이와 어른의 이야기를 그린 '아무도 모른다'에서 좋은 어른이 되고 싶은 이선우 캐릭터를 만나 어떤 연기를 펼치고, 어떻게 시청자를 몰입하게 만들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한편 '아무도 모른다'는 '낭만닥터 김사부2' 후속으로 오는 3월 2일 첫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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