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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효민이 일본 팬미팅을 잠정 연기한다.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는 "오는 2월 23일 예정이었던 효민의 일본 팬미팅 'Hyomin LIVE&TALK 2020 in Japan' 개최가 잠정 연기됐다"고 6일 발표했다.
소속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을 감안한 결정으로, 공연을 기대하고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팬 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선보이고자 많은 준비를 하고 있던 효민 역시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모두의 건강과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 예방을 위함이었던 이번 결정에는 이견이 없다"며 "확진자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이를 위해 노력 중인 의료진 분들에게도 응원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효민의 일본 팬미팅 재개최 일정은 추후 공지 예정이다.
[사진 =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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