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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태희와 신동미가 극과 극 매력의 현실 절친 케미를 예고했다.
7일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극본 권혜주 연출 유제원) 측은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차유리(김태희), 고현정(신동미)의 특별한 우정을 공개했다. 로맨스보다 끈끈하고 훈훈한 현실 우정을 보여줄 김태희와 신동미의 시너지가 기대를 자극한다.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다.
김태희는 아이 한 번 안아보지 못한 아픔에 이승을 머무는 고스트 엄마 차유리로 분한다. 5년 차 귀신답지 않은 낙천적이고 세상 해맑은 긍정 매력의 소유자. 김태희가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중 가장 자신과 닮았다고 밝힌 만큼 그의 변신에 이목이 집중된다.
개성 강한 연기로 사랑 받는 신동미는 차유리의 절친 고현정을 연기한다. 조강화, 차유리 부부를 이어준 인물로, 머리보다 가슴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는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다. 종로 바닥을 주름잡던 잘 노는 언니 고현정과 겁 없는 차유리의 살벌했던 첫 만남을 시작으로 두 사람의 뜨거운 우정이 이어져 왔다. 신동미는 거침없는 멋진 언니로 분해 차유리의 파란만장한 49일간의 리얼 환생 프로젝트에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을 펼친다.
'하이바이, 마마!' 제작진은 "차유리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김태희, 어느 캐릭터든 맞춤옷처럼 소화하는 신동미가 환상의 티키타카로 유쾌한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이 빚어내는 '찐 우정'이 유쾌한 웃음과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이바이, 마마!'는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로 22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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