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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아시아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32·하이원)이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회전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동현은 7일 강원도 용평스키장에서 열린 극동컵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28초 94의 기록으로 1위 온드레즈 베른트(체코·1분 28초 49)에 0.45초 차이로 준우승했다.
이번 극동컵에는 스키 강국인 유럽과 북미 선수들을 대거 포함 16개국 총 120명(남자 77명, 여자 43명)이 출전했다.
정동현은 이번 시즌 극동컵 우승 2회, 준우승 3회로 극동컵 시리즈 회전(260점), 대회전(316점) 모두 종합 순위 1위에 올라 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김소희(24·하이원)가 8위 강영서(23, 한국체대)가 10위에 각각 올랐다.
극동컵은 이달 11일부터 경기도 포천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대회전과 회전 경기가 나흘간 펼쳐진다.
[정동현(좌). 사진 = 미동부한인스키협회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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