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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왕 조아연(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무대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조아연은 7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 서틴스 비치 골프링크스의 비치코스(파72·630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 한다 빅오픈(총상금 11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조아연은 로빈 최(호주), 리니아 스트롬(스웨덴)과 함게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단독 선두 마델린 새그스트롬(스웨덴)과는 3타 차. 조아연은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참가했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강혜지는 1언더파 71타를 치며 박희영(이수그룹)과 함께 중간합계 9언더파 공동 6위에 올랐다. 이정은6(대방건설), 최혜진(롯데), 윤민아는 중간합계 8언더파 공동 11위로 뒤를 따랐다.
[조아연. 사진 = KLPGA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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