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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승우가 결장한 신트 트라위던이 완승을 기록했다.
신트 트라위던은 9일 오전(한국시각)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에서 열린 2019-20시즌 벨기에 1부리그 25라운드에서 외펀에 5-2로 이겼다. 이승우는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리그 10위 신트 트라위던은 2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9승5무11패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신트 트라위던은 전반 13분 코나테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외펀은 전반 29분 프리블리악의 동점골에 이어 전반 40분 쿨스의 역전골과 함께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신트 트라위던은 전반 42분과 전반 45분 아사모아가 연속골을 성공시켜 또한번 승부를 뒤집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신트 트라위던은 후반 18분 아사모아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아사모아는 후반 20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지만 신트 트라위던은 경기 종료를 앞두고 두르킨이 골을 터트렸고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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