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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성공적인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여자친구는 지난 6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타이틀곡 '교차로'(Crossroads)와 수록곡 '래버린스(Labyrinth)' 무대를 선보이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네이버 TV에 게시된 컴백 첫 주 무대 영상은 뮤직 테마 일간 동영상 TOP10에 진입한 데 이어 소위 '직캠'과 안무 영상 조회수도 급상승하며 인기를 얻었다.
여자친구 공식 유튜브와 M2 스튜디오 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교차로', '래버린스' 안무 영상 역시 270만 뷰를 넘기며 높은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새 미니앨범 '回:LABYRINTH'는 소녀가 성장 과정에서 마주하는 선택의 순간에 대해 이야기한 앨범이다. 이대로 머무를 것인지 앞으로 나아갈 것인지 고민하는 소녀의 복잡한 마음을 한층 역동적인 안무로 표현하며 '믿고 보는' 여자친구표 웰메이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교차로'는 서정적인 노랫말과 몰아치는 스트링 사운드에 맞춘 다이내믹한 안무로 여자친구만의 에너지를 전달한 곡이다. 심장 박동을 표현한 안무를 시작으로 교차로를 표현한 손 동작, 여러 갈래로 길을 걷는 포인트 안무까지 눈을 뗄 수 없는 표정 연기와 안무로 '퍼포먼스 퀸'의 면모를 증명했다.
수록곡 '래버린스'를 통해서는 화려한 미로 속에 머무를 것인지 아니면 빠져나갈 것인지 충돌하는 소녀의 내면을 한 편의 뮤지컬처럼 표현했다. 데뷔 이래 가장 많은 댄서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한 치의 오차 없는 안무를 선보이며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후렴 부분의 가사 'Hurricane이야'를 표현한 안무가 인상적으로, 여자친구의 힘 있는 보컬을 느낄 수 있어 색다른 매력을 안긴다.
한편, 여자친구는 최근 '교차로' 포인트 안무를 따라하는 '교차로 챌린지'(#CrossroadsChallenge)를 시작했다. 가수 지코, 개그우먼 김신영 등이 참여했다.
[사진 = 엠넷, KBS 2TV, SBS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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