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보이스피싱 조심" 주의 당부…현 멤버 유나도 "신고하겠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보이스피싱 사기 주의를 당부했다.

권민아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신저 대화 내용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엄마한테 온 보이스피싱. 말투도 언니 같던데 신기하네. 조심하세요. 다들"이라는 글을 적었다.

해당 대화에는 "3만원 권인데 먼저 30장 구매해줘" "돈은 저녁에 폰 찾으러 가니까 폰 찾고 입금할게"라는 등의 문화상품권 결제를 부탁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본 AOA 멤버 유나도 권민아에게 "조심해"라면서 자신을 사칭해 모친에 허위 문자를 보낸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유나는 "보이스피싱 하지 말라. 신고하겠다"라며 "엄마와 함께 있는데 이렇게 톡이 왔다. 혹시 다른 분께도 톡이 갔다면 꼭 저한테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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