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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연예계 대표 공식커플인 배우 김우빈(31)과 신민아(36)가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았다.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우빈이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로써 8년간 몸담았던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만료하고 연인인 신민아가 속해있는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손 잡은 김우빈은 새 둥지에서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지난 2015년부터 열애 중인 김우빈과 신민아. 특히 신민아는 김우빈이 2017년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활동을 잠정 중단했을 당시에도 그의 곁을 지키며 굳건히 사랑을 키워왔다.
이후 김우빈은 지난해 11월 제40회 청룡영화상에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반가움을 안긴 바 있다. 그는 이 자리를 시작으로 단독 팬미팅,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 등에 출연하며 본격 활동의 기지개를 켰다. 현재는 영화 '도청'(감독 최동훈) 촬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져 새 소속사에서 복귀 신호탄을 쏜 김우빈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008년 모델로 데뷔한 김우빈은 KBS 2TV 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SBS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영화 '친구2', '기술자들', '스물', '마스터' 등에 출연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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