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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간암 투병 후 연기 복귀를 앞둔 배우 김정태가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지난 2018년 간암 투병 소식을 알린 김정태는 건강 회복 소식과 함께 투병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녹화 당시 김정태는 "살얼음을 걷는 분위기였다. 수술이 예상 시간보다 두 배 이상 길어졌다"고 언급하며 힘들었던 시간에 대해 담담하게 털어놓았다. 김정태는 새롭게 얻은 삶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직접 쓴 시를 가져와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선 김정태의 명품 연기들도 감상할 수 있다. MC 박나래가 자타공인 애드리브 달인 김정태에게 즉흥 연기를 제안하자 김정태는 '생애 마지막 오디션을 앞둔 가수 지망생' 캐릭터 연기를 시작했다. 김정태는 순식간에 가수 지망생으로 완벽 몰입했고 가수 벤의 '열애 중'을 부르기까지 했다. 애절한 목소리로 열창하는 모습과 의외의 노래 실력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김정태의 이번 '비디오스타' 출연은 연기 복귀에 앞선 첫 방송으로 화제를 모았다. MC 박소현이 "첫 방송으로 '비디오스타'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김정태는 "아내가 좋아하는 방송이다"며 사랑꾼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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