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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세대 아이돌그룹 젝스키스 이재진이 자신의 그림 최고가를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이돌룸'에서 이재진은 "얼마 전에 개인전을 했네? 혹시 그림이 실제로 팔렸니?"라는 정형돈의 물음에 "팔렸다"고 답했다.
이에 정형돈은 "최고가로 팔린 작품은 얼마?"라고 궁금증을 드러냈고, 이재진은 "50호 짜리가 500만 원. 하나"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데프콘은 은지원, 김재덕, 장수원에게 "만약 이재진의 그림을 산다면 얼마?"라고 물었다.
그러자 장수원은 "재진이 형 초상화. 물감 값 정도면 될 것 같다", 김재덕은 "줘도 안 가진다", 은지원은 "재진이가 사회적 지휘와 명성이 있기 때문에 4만 5천 원. 초상화에 다트를 할 거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재진은 "어차피 '그림'에 '그'자도 모르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어떤 얘기를 하던"이라고 애써 태연한 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아이돌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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