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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걸그룹 스피카 출신 가수 김보아, 김보형이 여성듀오 KEEMBO로 새출발을 알렸다.
김보아, 김보형은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는 이제 팀 KEEMBO로 활동합니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해요"라고 적으며 활동 재개를 공식화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데님 셔츠를 통해 트윈룩을 연출한 김보아, 김보형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두 사람은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시크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물씬 뿜어낸다.
이밖에도 김보아, 김보형은 한국과 일본 SNS 채널 오픈 소식을 동시에 전하며 글로벌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긴 공백를 깨고 활동을 알린 두 사람에 팬들은 반가움과 감격을 표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감사합니다. 정말 기대됩니다" "벌써 흥의 기운이 물씬" "내가 좋아하는 두 분이 다시 뭉치다니"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스피카는 김보아, 김보형, 박시현, 박나래, 양지원으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으로 2012년 데뷔했으나 데뷔 5년 만인 2017년 팀을 해체했다. 김보형은 스피카 해체 후 지난해 솔로 싱글앨범을 내며 홀로서기에 나선 바 있다.
[사진 = KEEMBO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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