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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박재란이 둘째딸인 가수 고 박성신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 박재란은 "둘째딸이 2014년 심장질환으로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에서 사위한테 전화가 왔다. 딸이 갑자기 쓰러져서 사망했다고. 그래서 내가 기절을 했잖아. 대전 장례식장에 가서"라고 박성신의 사망 소식을 들었던 당시를 떠올린 박재란.
그는 "사위가 연락 안 하고 딸 묘지를 안 알려준 것도 내가 기절할 정도로 계속 아파할까 봐야"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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