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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조우종이 최근 KBS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이 흡사 ‘출소한 느낌’과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퇴사할 경우 3년간 출연이 정지되기 때문.
13일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이하 ‘FM대행진’) 측이 새 DJ 조우종의 셀프 제작발표회 영상을 공개했다. ‘FM대행진’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의 우려로 인해 오프라인 기자회견 대신 영상을 준비했다.
조우종은 “저는 전 KBS 아나운서이자 현 방송인, ‘전아현방’ 조우종”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조우종은 2005년 KBS 공채 31기 아나운서로 데뷔, 2016년 프리를 선언한 바 있다.
왜 왔냐는 질문에 그는 “올 데가 안 되나요?”라며 울컥했다. 이어 “제가 3년 동안 못 왔는데 요즘에 자주 오고 그러니까 뭔가 쾌감?’ 약간 출소한 느낌?”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우종이 DJ로 분하는 ‘FM대행진’은 오는 17일 오전 7시 첫 방송 된다.
[사진 = ‘조우종의 FM대행진’ 영상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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