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방위대' 전진 "軍면제지만 4번 재심받고 공익"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그룹 신화 전진이 공익근무요원 복무 사유를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지구방위대'에서 김구라는 "방위, 공익근무요원이 이교도 취급도 당하고! 우리가 뭐 자격지심일 수도 있는데 사실 좀 그랬거든"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전진은 "현역으로 가고 싶지만 몸이 안 좋고 해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간 거니까"라고 위로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왜 공익으로 갔냐?"고 물었고, 전진은 "나는 척추 뼈가 약간 부러져있더라고. 그래서 원래는 면제 대상이었는데 4번 정도까지 재심을 받아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MBN '지구방위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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