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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인기 치어리더 안지현(23)이 열애 중이다. 남자친구는 미국 뉴욕 양키스 입단으로 주목 받았던 한국 야구계의 미래 박효준(24)이다.
14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안지현이 박효준과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두 사람이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귀띔했다.
앞서 안지현과 박효준의 열애설은 야구 팬들 사이에서 소문처럼 떠돌았는데, 실제 연인 관계인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지난해 안지현과 박효준은 각자의 SNS에 서로의 별명으로 추정되는 '혀니혀니', '호이호이' 등의 해시태그를 남겨 야구 팬들의 열애 의혹을 받은 바 있다. 다만 당시에 두 사람은 이렇다 할 해명 없었다.
안지현은 현역 치어리더 중 최정상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인물이다. 1997년생으로 그동안 넥센 히어로즈를 거쳐 지난 시즌부터 롯데 자이언츠에서 치어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연예인 못지않은 뛰어난 미모와 몸매로 상당한 팬을 거느리고 있다.
1996년생 박효준은 야탑고등학교 재학 중이던 2014년, 미국 메이저리그 명문 팀 뉴욕 양키스에 계약금 116만 달러를 받고 입단하며 한국 야구계에 차세대 유망주로 혜성 같이 떠올랐다. 뉴욕 양키스에 입단한 한국 선수는 박효준이 박찬호(47)에 이어 두 번째였다.
미국 진출 후 뉴욕 양키스 산하 팀에서 활약 중이며, 지난해에는 더블A 트렌턴 선더에서 성장한 실력을 보여주며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을 한층 넓혔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안지현, 박효준 인스타그램-경기도야구협회]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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