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성훈 "박나래와 열애 No"→"여자친구 자체가 無" 두 번 해명한 사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성훈과 개그우먼 박나래가 뜬금없는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그리고 이는 성훈의 또 다른 열애설로 번졌다. 물론 이 모든 것은 해프닝이었다.

성훈은 박나래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이다. 성훈은 지난해 연말 열린 '2019 MBC 연예대상'에서 박나래의 드레스 자락을 잡아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이 모습이 큰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은기자의 왜떴을까TV'와의 인터뷰에서 성훈은 박나래와의 열애 의혹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그럴리가요"며 말문을 연 성훈은 "내 이미지가 너무 포장되는 것 같다. 무대 뒤에서는 스태프가 드레스를 챙겨주는데 앞에서는 따라다닐 수 없지 않나. 내 순서가 마침 나래 뒤에 들어가는 순서라 드레스를 잡아준 것뿐이다. 난 사실 그렇게 스윗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성훈은 "현재 여자친구가 있느냐?"란 추가 질문에 "노코멘트 하겠다"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데 이 인터뷰가 성훈의 열애설로 번졌고, 소속사 측은 진화에 나섰다. 14일 성훈의 소속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현재 성훈은 여자친구가 없다. 여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며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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