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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Dynamic Duo) 멤버 개코의 '개작실' 두 번째 피처링 아티스트로 가수 헤이즈가 함께한다.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개코의 뮤직 프로젝트 '개작실' 발매 알림 이미지를 오픈하며 헤이즈의 피처링 참여를 공개해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두 아티스트의 만남은 지난 2018년 발매된 헤이즈의 미니앨범 '바람'의 타이틀곡 '젠가(Jenga)' 이후 2년만으로, 당시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재회에 벌써부터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작실'은 '개코의 작업실에서부터 시작되는 음악'의 줄임말로, 래퍼에서 보컬리스트까지 폭을 확장한 개코의 또 다른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솔로 프로젝트다.
타 아티스트의 피처링을 통한 다채로운 장르와 사운드로 지속적인 음악적 변주를 시도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베케이션(Vacation)'에서의 가수 쏠(SOLE)에 이어 또 한번 여성 아티스트와의 호흡에 나서 기대를 모은다.
오는 25일 오후 6시 발표.
[사진 = 아메바컬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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