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박소진이 '스토브리그'를 통해 개성 강한 스포츠 아나운서를 보여주고자 했다.
박소진은 17일 서울 종로구 효자동 모처에서 진행된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종영 인터뷰에서 "통통 튀면서도 복합적인 모습을 캐릭터에서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단순히 스포츠 아나운서로만 보여주기에는 조금 다른 면이 잇어요. 복합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앵커의 발성을 계속 연습하기도 하고 채널마다 각기 다른 스포츠 아나운서들을 연구하기도 했어요. 스포츠 아나운서와 저널리즘이 섞여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죠."
박소진은 단순하지 않은 캐릭터를 깊이 이해하기 위해 최의 아나운서를 모델로 삼아 연구했다. 그는 "최희 아나운서가 제가 봤을 때는 여러 면모가 다양하게 섞인 것 같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많이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제가 오디션에 합격한 이유에 대해 직접적으로 물어보진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기자에 가까운 영채를 준비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저는 좀 더 밝고 톡톡쏘는 면을 보여주려고 했거든요. 작가님과 피디님은 그런 모습이 영채의 진짜 내면이라고 봐주신 거 같아요."
박소진은 극 중 최애 캐릭터로 조병규를 언급했다. 그는 "좋은 마음으로 유연하게 대처하는 사람같아 보이더라. 캐릭터로는 조병규씨의 역할이 귀엽고 좋아보였다"고 했다. 또한 애착가는 팀으로 바이킹스를 말하며 "이대연 선배님이 좋아서 그런지 바이킹스에도 애착이 갔다"고 말했다.
이제 가수에서 배우로 새로운 인생 2막을 달려가고 있는 박소진은 "지나온 10년 역시 예측 불가능했다. 앞으로 10년 역시 그럴 것 같다"며 "35살이면 당연히 결혼했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마흔 전에는 결혼하지 않을 거 같다. 지금은 계속 일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사진 = 눈컴퍼니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