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빵 안 먹고는 인격 유지 힘들어" 솔직 ('집으로 가는 길')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강소라가 빵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SBS러브FM 라디오 '집으로 가는 길 소이현입니다'에 스페셜 DJ로 강소라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라디오에서 한 청취자는 강소라에게 "저도 언니처럼 빵순이라 맛있는 빵집 찾아다니는 게 취미다. 그래서 운동하고 땀 흘리는 제 모습을 보면 대견하다"고 사연을 남겼다.

해당 사연을 본 강소라는 "운동에 사실 최악의 적은 탄수화물, 당 이런 것"이라며 " 빵을 안 먹고 어느정도의 인격을 유지하는 건 힘든 것 같다. 당이 들어가야 성격도 좀 부드러워진다"고 말하며 공감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