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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의 전 소속팀 LA 다저스도 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영입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지역 언론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의 2020시즌 선발진을 분석하며 김광현의 경쟁 구도를 예측했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에 따르면 당초 다저스도 김광현 영입을 추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매체는 “다저스도 김광현을 원했던 구단들 중 하나였다. 대신 그를 불펜투수로 생각했다”며 “김광현은 선발투수로 뛸 기회가 있는 세인트루이스를 택했다”고 전했다.
카디널스맨이 된 김광현은 스프링캠프서 선발투수로 뛰기 위한 훈련을 진행 중이다. 구단 단장 및 감독은 “김광현에게 선발 기회를 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매체는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에서 좌완이라는 메리트를 갖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시범경기 첫 경기부터 김광현에게 기회를 주며 경험을 쌓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올 시즌 잭 플래허티, 다코타 허드슨, 애덤 웨인라이트까지 사실상 선발진 진입이 확정됐다. 당초 선발진 편성이 확정적이었던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팔꿈치 통증으로 재활에 돌입하며 김광현은 4, 5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쳐야 한다. 결국은 선발 등판이 예정된 오는 23일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게 당면 과제다.
[김광현. 사진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공식 SNS 캡쳐]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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