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베이 코리아가 지난해 2020년 온라인 쇼핑 트렌드로 횰로소비를 선정해 화제를 모았다. 횰로는 나홀로와 욜로(YOLO)가 합쳐진 말로 ‘나’의 현재 행복을 우선시하는 트렌드를 의미한다. 스스로의 만족을 중시하는 1인 중심의 경제활동이 늘어나면서 실용성, 가치지향적, 자기애적 성향이 소비영역 전반에도 확산되고 있다.
횰로소비는 2020년을 이끌 소비주역들인 MZ세대들의 트렌드이다. MZ세대는 1980년대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 세대를 말한다. 이들은 자기만의 개별화된 주거공간에서 개인의 취향이나 취미를 녹여 집에서 행복을 추구하려는 현상이 강하다. 혼자 사는 집이라도 인테리어에 공을 들이거나, 집에 있는 동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취미생활을 찾기도 한다.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주거환경은 쾌적하고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거주가 가능한 곳이다. 간단히 한 끼를 해결할 식당이나 편의점이나 자기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쇼핑몰 등이 가까운지 등을 꼼꼼히 살펴 집을 구한다.
부동산 전문가는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혼자 즐기고 꾸밀 수 있는 공간이 각광받을 것이다.” 라고 내다봤다. “여가, 운동, 취미생활 등을 집 안에서 해결하고 변화하는 생활 패턴에 맞는 공간 설계 수요가 높아질 것이다. 또 교외로 나갈 필요 없이 집 근처에서 쇼핑과 여가, 문화생활, 의료 등 필요한 것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대한 선호 현상이 보다 심화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동부건설이 시공을 각각 맡은 남악동부센트레빌리버파크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식공간과 편리함을 제공해 줄 단지로 눈길을 끈다.
남악동부센트레빌리버파크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생활 편의성을 자랑하는 단지로서 KT기가지니와 연계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이 적용돼 세대 내 가전기기 음성제어, 모바일 제어가 가능하다. 단순히 잠만 자는 주거 공간이 아닌 어떠한 삶을 영위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최대한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 강변 조망 피트니스, 옥상정원, 키즈빌리지와 전용 실외 놀이공간, 테마형 놀이터, 각 세대별 지하창고 등도 조성된다. 도보권 내 롯데마트, 롯데아울렛을 비롯해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하며, 이마트 트레이더스, 종합의료시설, 멀티플렉스 등도 예정되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까지도 모두 갖췄다.
또 남악동부센트레빌리버파크는 남향 위주 설계가 적용되며 지하 1층~지상 12층, 30개동으로 지역 내 희소성이 있는 중소형 평형대로 모두 1,258실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에 남악호수공원과 수변생태공원, 중앙공원, 영산호 등이 위치하여,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녹지도 풍부하고 영산강 자전거도로도 단지와 연계됐다.
남악에서 보기 드문 4년 전세 보장 조건을 제공하며, 홍보관은 전남 무안군 남악리에 마련됐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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