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가 자신의 1000번째 경기에서 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23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페라라에서 열린 스팔과의 2019-20시즌 세리에A 25라운드에서 전반 39분 선제골을 터트려 2-1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오른쪽 측면에서 콰드라도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는 스팔전 득점과 함께 세리에A 11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호날두는 바티스투타와 콸리아렐라가 보유하고 있던 세리에A 연속 득점 기록과 타이를 이룬 가운데 다음달 1일 예정된 인터밀란전에서 12경기 연속골에 도전하게 됐다.
호날두는 지난 2002-03시즌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통산 1000경기에서 출전해 725골을 기록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438경기에 출전해 450골을 기록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는 292경기에 출전해 118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2011-12시즌부터 5시즌 연속 소속팀 경기에서 경기당 1골 이상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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