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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전소민이 유재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강한나, 허경환과 함께 진행한 ‘시간 뺏기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시간이 다 돼 심판이 된 전소민과 강한나. 두 사람은 이미 심판 역할을 하고 있던 지석진, 유재석, 양세찬에게 깍듯이 인사했다.
이어 전소민이 “선배님 사발식 시작하겠습니다!”라며 90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하자 유재석이 당황했다.
유재석이 “우리 그런 거 안 해요. 제가 술을 못해서 그런 거 안 한다고요. 그런 거 안 한다고요. 사발식 그런 거 없어진 지 오래니까”라고 말했지만 개의치 않고 전소민이 “선배님 장기자랑 하겠습니다”라며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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