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보컬그룹 천상지희 멤버 선데이가 결혼식을 연기했다.
선데이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가 정말 심각하다. 하루빨리 사태가 나아지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주 일요일 저의 결혼식을 미뤘다"고 알렸다.
그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고통받고 애쓰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하겠다"라며 "힘내라 대구 경북", "힘내라 대한민국"에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당초 선데이는 오는 3월 1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신랑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2004년 싱글 앨범 '리라의 짝사랑'으로 데뷔한 선데이는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으며 지난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사진 = 천상지희 선데이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