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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걸그룹 아이즈원이 글로벌 인기를 과시 중이다.
아이즈원의 정규 1집 '블룸아이즈'가 일본 오리콘 해외 음반(2020.02.17.-23.) 주간 랭킹 1위에 올랐다. 이는 데뷔 앨범 '컬러라이즈'와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를 잇는 3연속 1위인 점에서 더욱 유의미하다.
더불어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에 따르면 아이즈원의 타이틀곡 '피에스타'는 한국가요(2020.02.14.-20.) 주간 1위에 이어 뮤직비디오(2020.02.17.-23.)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발매 일주일 만에 35만6313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걸그룹 역대 초동 신기록을 세운 아이즈원의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는 '꽃을 피우다'의 의미를 가진 'BLOOM'과 'IZONE(아이즈원)'의 합성어이다. 절정에 오른 아이즈원의 아름다움이 만개하는 앨범인 만큼 성적 또한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타이틀곡 '피에스타'는 아이즈원 열두 멤버가 모여 절정과 만개를 피워낸 모습을 '축제'라는 이미지로 형상화한 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의미와 걸맞은 역동적인 카메라 무빙과 아이즈원의 퍼포먼스,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색채들이 전환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이즈원의 이번 앨범은 일본 타워레코드 종합 판매량 톱4에 버전 별로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1위,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총 15개 지역 1위를 휩쓸기도 했다. 또 25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타이틀곡 '피에스타'로 음방 첫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한편 아이즈원은 정규 1집 타이틀곡 '피에스타'로 국내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오프더레코드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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