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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인디아나 존스5’에서 하차하고 ‘로건’ ‘포드 V 페라리’의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고 26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아직 계약이 최종 성사되지 않았지만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프로듀서를 맡고,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을 맡을 전망이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로건’으로 전세계 6억 1,9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린 바 있다.
앞서 해리슨 포드는 지난 13일(현지시간) ‘CBS 선데이 모닝’과 인터뷰에서 “‘인디아나 존스5’가 두 달 뒤부터 촬영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해리슨 포드는 “우리는 이 영화를 한 편 더 만들기로 했다”면서 “왜냐하면 사람들이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루카스필름은 지난 2016년 ‘인디애나 존스5’를 2019년 7월 19일 개봉하겠다고 발표했다. 한 차례 미뤄져 2020년 7월 10일로 발표하더니, 결국 2021년 7월 9일로 밀렸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에 새 바람을 몰고 올지 주목된다.
[사진 = 로튼토마토, 버라이어티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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