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포장 뜯으니 휴지가…"마스크 사기꾼 천벌 받았으면"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하리수가 마스크 사기 실태를 고발했다.

하리수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스크라고 속여서 파는 사기꾼.. 인터넷사기.. 진짜 천벌 받았으면"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마스크 포장을 뜯자 마스크가 아닌 휴지가 나오는 모습이 담겼다. 하리수는 "제가 주문한 게 이렇게 온 게 아니니 오해 마세요"라며 "이렇게 사기치는 사람이 있다고 제보가 왔어요. 혹시 주문 하실 때 이거랑 같은 포장을 보시면 한번 의심해 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하리수는 지난 20일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자 "제발 커다란 재앙으로 치닫지 않게 모두들 조금만 불편하더라도 신경 씁시다"라며 마스크 착용을 독려했다.

[사진 = 하리수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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