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클라쓰' 김다미 "조이서 같은 사랑, 난 아직 경험 못해봤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다미가 극중 역할인 조이서와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말했다.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 연출 김성윤) 기자간담회가 28일 오후 배우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다미는 "조이서이라는 인물과 실제 내 모습의 공통점은 솔직하게 표현을 하는 편이라는 것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다미는 "차이점은 조이서가 오로지 박새로이를 위해서 자신의 인생을 바치고 살아간다면, 난 아직 그런 경험을 해보진 못했다는 것이다. 그게 다른 것 같다"고 털어놨다.

8회까지 방송된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소신을 버리지 않고 자신만의 복수를 위해 직진하는 박새로이(박서준)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그려졌다. 후반부 방송분에서는 서로를 향해 반격의 칼날을 꺼내든 박새로이와 장대희(유재명)의 한 판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태원 클라쓰'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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