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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인트루이스가 완승을 거뒀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샬럿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시범경기서 6-3으로 이겼다. 시범경기 중간전적은 5승6패.
세인트루이스는 2회말 폴 데종의 좌전안타, 맷 위터스의 볼넷으로 1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상대 실책으로 선취점을 뽑은 뒤 맥스 셜록의 인정 1타점 2루타로 달아났다. 휴스턴은 3회초 더스틴 가뉴의 좌중월 솔로포로 추격했다.
세인트루이스는 3회말 폴 골드슈미트의 좌중월 솔로포로 달아났다. 4회말에는 위터스의 좌월 솔로포에 이어 칼슨의 좌측 2루타, 셜록의 볼넷 등으로 1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콜튼 웡이 유격수 땅볼로 아웃된 사이 1점을 추가했다.
휴스턴은 5회초 카를로스 코레아의 좌측 2루타와 가뉴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추격했다. 9회초에는 닉 타니에루의 볼넷, 상대 실책, 오스발도 듀아테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은 뒤 상대 폭투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다코타 허드슨은 4이닝 2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1실점했다. 휴스턴 선발투수 저스틴 벌렌더는 2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볼넷 3실점(2자책점)했다.
[허드슨.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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