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 공격진이 붕괴된 가운데 영국 현지 언론이 선수 보강이 절실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1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영입해야 할 2명의 선수를 선정해 소개했다. 토트넘은 케인과 손흥민의 부상에 이어 베르바인도 부상을 당해 공격진 공백이 발생했다. 토트넘은 11일 열린 라이프치히(독일)와의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0-3 완패를 당하는 등 최근 6경기 연속 무승의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이 나폴리의 공격수 밀리크와 페네르바체 공격수 무리키 영입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밀리크에 대해선 '이탈리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트넘은 나폴리 영입에 관심이 있었다. 밀리크는 올시즌 22경기에서 12골을 기록했고 나폴리는 이적료로 4500만유로(약 607억원)를 책정하고 있다. 아스날도 영입에 관심이 있는 선수'라고 전했다. 또한 무리키에 대해선 '토트넘은 무리키 영입설도 있다. 무리뉴 감독은 2000만유로(약 270억원)에 이적을 제의했다'고 언급했다. 무리키는 올시즌 페네르바체에서 15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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