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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기묘한 이야기’ ‘그것’으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호러 프린스로 등극한 핀 울프하드와 ‘플로리다 프로젝트’에서 천재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브루클린 프린스의 호러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더 터닝’이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 ‘마일스’와 ‘플로라’의 소름 돋는 존재감이 돋보이는 모션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모션 포스터는 소름 끼치는 사운드와 함께,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 ‘마일스’와 ‘플로라’의 감정을 알 수 없는 차가운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얼굴에 그늘을 드리운 채 칠흑 같은 시선으로 보는 이를 압도하는 ‘마일스’의 모습은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미스터리한 공포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고풍스러운 침대에 앉아 시선을 응시하고 있는 ‘플로라’의 모습이 담긴 모션 포스터는 ‘더 터닝’이 가진 고딕 호러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한다. ‘마일스’와 ‘플로라’의 독보적인 존재감 위로 얹혀진 “나쁜 꿈 꿨어요?”, “선생님도 떠날 건가요?”라는 카피는 새로운 가정교사 ‘케이트’가 저택에서 겪게 될 공포와 혼란을 예감하게 하고, 아이들의 정체와 대저택이 가지고 있는 비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일스’와 ‘플로라’의 강렬한 모습을 담은 모션 포스터를 공개한 ‘더 터닝’은 가정교사 ‘케이트’가 어느 날 갑자기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이 된 ‘플로라’와 ‘마일스’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기묘한 이야기’ ‘그것’을 통해 차세대 할리우드 대세 배우로 거듭난 핀 울프하드와 제23회 크리틱스 초이스 최연소 아역상 수상한 천재 아역 브루클린 프린스, ‘툴리’‘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등을 통해 다양한 연기를 선보인 맥켄지 데이비스의 역대급 호러 앙상블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포 문학의 바이블인 헨리 제임스의 ‘나사의 회전’을 원작으로 ‘컨저링’‘그것’ 시리즈의 공포 전문 제작진과 세계적인 비주얼리스트 플로리아 시지스몬디 감독이 합세하여 매혹적인 미장센과 뛰어난 각본으로 재해석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 ‘마일스’와 ‘플로라’의 소름 돋는 존재감이 돋보이는 모션포스터 2종을 공개해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더 터닝’은 4월 개봉한다.
[사진 = 스마일이엔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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