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대한체육회는 "11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미애부로부터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한 비타민 1천 세트를 전달받았다"라고 12일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비타민 전달은 도쿄올림픽 개막을 130여일 앞둔 시점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달식은 대한체육회 신치용 선수촌장, 미애부 이점수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라고 덧붙였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대표선수촌도 선수단의 외출·외박을 통제하고 촌내 보호 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함께 해주신 응원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미애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고생이 많은 국가대표 선수단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전달식이 선수들의 면역력과 사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