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지금까지 발표된 모든 정보를 주시하고 있다."
PGA 투어가 코로나19의 확산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12일(이하 한국시각) 스포티즌에 따르면, PGA는 "현재 코로나19와 관련해 상황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지금까지 발표된 모든 정보를 주시하고 있으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PGA는 "지속적으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세계보건기구(WHO), 지역 건강 관리 단체로부터의 조언을 받고, 이를 검토해 진행할 예정이다. 현 상황은 지속적인 검토와 소통, 그리고 투명성이 필요한 때다. PGA투어는 이 세가지를 계속 지켜나갈 것이다. 이와 관련해 금요일 12시(미국 동부시각)에 추가 성명을 발표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PGA는 "대회 참가 선수들은 예정대로 1라운드를 준비하도록 통지 받았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관람을 취소하고자 하는 팬은 티켓 환불 및 교환이 가능하다. 그와 관련된 정보는 추가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릴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