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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메이저리그가 코로나19 여파로 시즌 개막을 연기한 가운데, 5월 개막도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언론 ‘ESPN’의 야구 칼럼니스트 제프 파산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2020시즌 개막 연기와 관련된 견해를 남겼다.
미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상사태에 놓였다. 프로스포츠계도 예외가 아니다. NBA(미프로농구)는 현역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시즌이 중단됐고, NCAA 농구 디비전 토너먼트는 전격 취소됐다. 메이저리그 역시 지난 13일 잔여 시범경기 취소 및 2020시즌 개막 연기를 결정했다.
당초 메이저리그 개막 예정일은 오는 27일이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최소 2주 이상 연기를 결정했고, 이후 상황에 따라 개막시기가 결정된다. 빨라야 4월 10일 개막이다.
제프 파산은 “나와 대화를 나눈 선수, 구단 관계자 모두 4월 10일 개막은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주 후 개막 시기에 대해 재검토하겠다고 했지만, 2시간 뒤도 예측 불가한 상황이다. 어쩌면 5월까지 야구를 못 볼 수도 있다”라고 남겼다.
한편,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선수들에게 스프링캠프 훈련지 잔류, 소속팀 연고지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는 것, 고향 또는 자국으로 복귀 등 세 가지 선택지를 줬다. 김광현(세인트루이스)이 미국에 남아 메이저리그 데뷔시즌을 준비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뉴욕 양키스는 투표를 통해 선수단 전원이 스프링캠프 훈련지에 남기로 했다.
[LA 다저스타디움.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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