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양세형 "나래바? 명함도 못 내밀어…소유진♥백종원의 '종원바'가 진짜"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소유진이 남편인 백종원의 '종원바'를 언급했다.

15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배우 소유진이 인턴 코디로 출연해 박나래 팀과 함께 매물 찾기에 나섰다.

이날 양세형은 "백종원 선배님이 집에 초대해주셔서 다 둘러본 적이 있다. 인테리어나 배치해놓은 가구를 보면 예사롭지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소유진은 "20년이 넘은 빌라라서 철근만 남겨놓고 싹 다 인테리어를 했다. 제가 했다"고 말해 감탄을 안겼다.

이어 양세형은 "박나래 씨도 나래바를 하지 않나. 그런데 죄송한데, 종원바도 있다. 거기는 그런 귀여운 곳이 아니라 그냥 아예 진짜 (어른의) 바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소유진은 "제가 인테리어할 때 남편이 터치한 게 전혀 없다. 딱 하나, 자기만의 공간 작게 해달라고 하더라. 저희 집이 살짝 복층인데 거기 하나를 모두 바로 만들었다. 인테리어 끝나고 집에 왔는데 '좋아'라고 하더라"라고 자랑했다.

박나래는 "저도 너무 가보고 싶다"며 설렘을 드러냈고 양세형은 "박나래 씨는 명함도 못 내민다"고 덧붙였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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