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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톰 행크스, 리타 윌슨 부부가 병원을 떠나 집에서 자가 격리 중이라고 연예매체 피플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톰 행크스 부부는 지난 4일 코로나 양성반응으로 호주 퀸즈랜드 병원에 입원했으며, 5일간 머무르다 호주의 렌트 주택으로 거처를 옮겼다.
이들은 집 밖에 나오지 않고 자가 격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퇴원한 것을 감안하면 병세가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호주 퀸즐랜드주 보건부 관계자는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이 미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미 감염된 상태에서 퀸즐랜드로 이동한 것"이라고 밝혔다.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 부부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기 전 약 일주일 동안 호주에 머무르고 있었다. 톰 행크스는 바즈 루어만 감독의 엘비스 프레슬리 일대기를 그린 영화 사전 제작 일정차, 리타 윌슨은 새 앨범 콘서트를 위해 함께 호주를 찾았다.
[사진 = 톰 행크스 인스타,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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