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IA타이거즈 선수가 훈련 도중 미열 증세를 보이며 즉각 선별진료소로 향했다.
KIA 관계자는 24일 “오늘 훈련 도중 미열 증세를 보인 선수가 발생했다”며 “KBO 통합 매뉴얼 선제 대응 차원으로 훈련을 중지시켰고, 선수단 전원이 퇴근해 자택 대기 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서 돌아온 KIA는 하루 휴식 후 18일부터 훈련 및 자체 홍백전을 진행해왔다. 전 선수단 모두 건강에 큰 이상 없이 훈련을 진행했지만, 이날 갑자기 한 선수가 미열 증세를 보이며 모든 플랜이 중단됐다.
이 선수는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 오후 1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예정된 홍백전이 취소됐고, 검사 결과에 따라 향후 훈련 스케줄을 재논의한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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