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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솔로 가수로 새 출발하는 그룹 몬스타엑스 출신 원호가 팬들에게 심경을 전했다.
원호는 10일 공식 팬카페에 글을 올려 "그동안 저 때문에 맘이 많이 아프셨을 거다. 맘 아팠던 것들을 제가 되돌릴 순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더 이상 힘들지 않게 그리고 언젠가는 좋은 마음이 가득하게 해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호는 "다시 말하고 싶은 게 있다. 힘들면 언제든지 쉬어도 된다. 저를 위해 아프면서도 견디지 말라"면서 "다만 제가 여러분들이 힘들고 지쳐 쉬고 싶을 때 조금이나마 쉴 수 있는 안식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저 앞으로 감사하며 살겠다.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해주어서 고맙다"고 전했다.
원호는 지난해 10월 과거 사생활과 관련된 의혹이 폭로되자 몬스타엑스에서 탈퇴하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와 계약을 해지했다.
원호는 최근 대마초 흡연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음에 따라 활동 재개를 결정했고, 10일 스타쉽 산하 레이블인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발표했다.
[사진 =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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