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 증상' KIA 2군 선수, 코로나19 음성… 선수단 13일 훈련 재개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KIA가 한 숨 돌렸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11일 발열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퓨처스(2군) 선수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KIA는 이날 오전 "퓨처스 선수가 함평 챌린저스필드 훈련에 앞서 체온 측정시 발열 증상을 보였다"라며 "퓨처스 선수단은 오늘 예정돼 있던 훈련을 취소하고 챌린저스필드 전면 폐쇄와 방역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 인원의 이동금지 등의 조치를 내렸다"라고 전했다.

다행히 해당 선수가 코로나19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

이날 훈련을 취소한 KIA 퓨처스 선수단은 13일부터 훈련을 재개한다.

KIA는 "퓨처스 선수단은 12일 휴식을 취한 뒤 13일부터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KIA 타이거즈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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