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정선아, 사업가 예비신랑 옆모습 공개…"예쁘게 살게요"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SNS에 결혼 소감을 밝혔다.

정선아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결혼합니다"라며 예비신랑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제 곁에서 힘이 되어 준 마음이 따뜻한 사람과 일생을 함께 하는 부부의 인연으로 함께 행복하게 살기로 결심했다"며 "중국 상하이에서 친구로 만나 지내오던 저희는 그동안 서로에게 많은 의지와 힘이 되어왔고, 이제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선아는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소식을 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되어 이렇게 글을 올린다"면서 "항상 이웃과 나누고 감사함을 배우는 가정으로 예쁘게 살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정선아는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년간 교제한 1살 연하의 사업가와 조만간 모처에서 가족들과 함께 결혼을 약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혼식은 당초 3월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간소화하며, 가족들끼리만 모여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정선아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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