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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종합엔터테인먼트사 에이엘미디어(이하 ALM)는 공황과 혼란 속에 굳어버린 감정을 노래하는 가수 moony(무늬)가 16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시멘트처럼(Cemnt)'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신곡 '시멘트처럼'은 감정이 메말라 버린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가사로 채워진 곡으로, 'Emotion is power'라는 문구를 모티브삼아 작업됐으며,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어느 것 하나도 설레는 일이 없는 일상, 계획로 흘러가지 않는 나날, 사람 관계에 대한 회한,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한 자책감은 moony(무늬)의 감정을 무미건조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시멘트처럼' 이라는 노래를 작업하면서, 그녀는 자신에 대한 그리고 사랑과 꿈에 대한 감정과 열정을 불러일으켰다는 평이다.
이 곡은 꾸밈없이 펼쳐지는 moony(무늬)의 이야기를 담았다. 평범할 수 있는 소재지만, 누구에게나 닿을 수 있는 가사 또한 인상적이다.
moony(무늬)는 가사 속에서, 설레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설레고 싶고, 감정에 메말랐던 과거의 자신까지 이제는 극복하고 사랑하고 싶다는 못다했던 그녀의 가슴 속 이야기를 고백한다.
가슴 속에서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결국 그녀의 감정을 분출하게 하는 큰 계기가 되면서, moony(무늬)는 '시멘트처럼'을 통해 굳어가는 심장을 깨버리고 싶다고 노래한다.
또한 이 곡에서 짙은 R&B 소울과 흥겨운 그루브를 모두 잘 소화해 내어 특색있는 보이스로 오롯이 자신만의 음악을 전한다.
아울러 moony(무늬)는 다국적 나라에서의 삶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접한 경험을 음악으로 표현한다.
한편, 클래식부터 프랑스, 독일, 이태리 곡을 중점적으로 공부해 온 moony(무늬)는 재즈와 팝까지 많은 장르의 음악을 접해 음악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녀는 신곡 ‘시멘트처럼’을 시작으로 자신의 삶의 길을 따라 차곡하게 쌓아온 음악성을 독창적인 결과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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