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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이 음원차트에서 1위를 놓쳤던 순간을 언급하며 남성그룹 장덕철에게 순위가 밀렸다고 털어놨다.
25일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오마이걸은 '몽환 콘셉트'에 대해 설명하며 히트곡 '비밀정원' 무대를 선보였다. '아는 형님' 멤버들은 오마이걸의 '비밀정원' 무대에 "이 노래 진짜 좋은데"라며 감탄했다.
무대 후 오마이걸은 "우리한테 기적같은 노래다"며 "(음악방송에서)1위를 처음 했던 노래"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아는 형님'에서 처음 선공개했더니 기적처럼 음원차트 2위까지 찍었다"고 밝혔다.
'아는 형님' 멤버들은 "1위했어야 했는데, 왜 1위 못했을까"라고 아쉬워했다. 이에 오마이걸은 "장덕철 때문에"라고 주저하지 않고 즉답했다.
'비밀정원'은 지난 2018년 1월 발표된 노래로 당시 음원이 공개된 뒤 음원차트에서 순위가 급상승하며 오마이걸의 첫 번째 차트 1위 가능성이 급격히 대두된 바 있다. 하지만 끝내 장덕철의 '그날처럼'은 넘지 못하고 아쉽게 오마이걸의 1위 등극이 좌절된 바 있다. 이번 '아는 형님' 출연에서 당시 심경을 언급하게 된 오마이걸이다.
오마이걸은 27일 신보 '논스톱'을 내고 타이틀곡 '살짝 설렜어'로 컴백 예정이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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