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두산 외국인타자 호세 페르난데스가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페르난데스는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KBO 연습경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페르난데스는 0-0으로 맞선 4회초 무사 1루서 등장, SK 선발투수 문승원의 초구 직구(142km)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 폴대를 직격하는 2점홈런을 쳤다. 연습경기 1호 홈런.
두산은 페르난데스의 홈런으로 SK에 2-0 리드를 잡았다.
[호세 페르난데스.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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